▲ 김범년 부사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지난 1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부사장 겸 발전본부장에 김범년(56세) 엔지니어링본부장을, 엔지니어링본부장에는 이종호(53세) 중앙연구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김범년 부사장은 지난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34년간 원자력발전소 건설, 시운전, 발전, 기술개발 등 원전 전 분야에 걸친 업무를 폭넓게 수행한 기술전문가로 지난 2012년부터는 한수원 고유의 기술체계 수립을 추진, 설비성능강화와 원전 안전성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종호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84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원자력 안전, 원전 핵심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친 엔지니어링분야 전문가이다.

한수원은 이번 경영진 인사에서 보여준 세대교체와 지난해 9월 조석 사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인사혁신 등의 노력을 통해 조직을 새롭게 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종호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