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선우

-이번 발명대회 참가 소감 및 참여 동기는 무엇인지.

▲경험을 하려고 대회에 참가 했는데 상을 받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이번 발명대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실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분야에 대한 생활발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발명이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하는 것이지만 특히 환경친화적인 대회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출품을 결심했다. 앞으로 생활에 필요한 발명하도록 더 노력하겠다.

-발명은 언제부터 관심을 갖게 됐으며 앞으로 꿈이 있다면.

▲초등학교 5학년 때 김태연 선생님께서 발명에 대해 알려주시고 저에게 과학자가 될 소질이 있다고 격려해주셨다. 또 지대경 선생님 과학사를 소개해 주셔서 글라이더와 고무동력기를 만들고 모형항공기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중학교에 가면서 발명교실에 참가하며 나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항공우주 공학자가 되어서 항공우주에 관한 발명을 하고 싶다.

-이번 출품작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향후 활용계획은.

▲출품작은 ‘면상발열체를 포함하는 비닐하우스용 비닐’에 관한 것으로, 비닐하우스 제작에 사용되는 피복 비닐 길이 방향에 따라 일정폭의 면상발열체가 포함되도록 구성한 비닐하우스용 비닐로 비닐하우스의 관리가 편리하게 한 것이다. 비닐하우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발명을 통해 학교생활 등 달라진 점이나 장단점에 대해.

▲옛날에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것이 있을 때 귀찮고 짜증스럽게 생각했다. 그러나 발명을 하려고 생각하고 주위를 살피면서는 더 세심하게 관찰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려고 노력하게 됐다. 조금만 고치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고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또 다른 것이 보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발명에 관심을 가진다면 세상도 바뀔것으로 생각된다.

-발명에 대한 평소 생각이나 발명계 등에 바람이 있다면.

▲발명은 사람이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어서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발명은 소수의 사람만 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발명에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을 바꾸려고 노력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