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1일 개최된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문화 확산을 위한 KEMCO-롯데시네마 업무협약식’에서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롯데시네마 차원천 대표(왼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지난달 31일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기업체와 공동캠페인을 통해 절약한 에너지를 에너지소외계층에게 난방비 및 LED 교체 등의 형태로 지원하는 에너지절약 나눔 활동이다.

에관공과 롯데시네마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냉방이 잘 되고 있는 공공장소나 상점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쿨쉐어(Cool Share) 개념을 적용, 무더운 여름철 극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각 가정의 에어컨을 끄고 시원한 극장에서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쉴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시네마가 보유한 상영관의 무인발권기와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홍보하고 영화 시작 전 에너지절약 영상을 상영관 스크린을 통해 송출하는 등 에너지절약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 7월 31일 개최된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문화 확산을 위한 KEMCO-롯데시네마 업무협약식”에서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이사장(오른쪽)과 롯데시네마 차원천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영화 편의시설 곳곳에 에너지절약 행동요령을 재미있게 풀어내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의 에너지절약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에관공 변종립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 생활 전반에 익숙하게 자리 잡은 여가․문화공간들이 에너지절약 및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