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29일 개최된 ‘KEMCO 아카데미’ 워크숍 모습.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KEMCO 아카데미’ 워크숍을 지난달 29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었다.

‘KEMCO 아카데미’는 ‘활력, 소통, 도전’의 경영방침에 발맞춰 사업역량 강화, 업무 및 기술지식 함양 등 자기개발을 통한 전문역량강화를 위해 공단 직원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학습하는 자율적인 학습모임으로 지난 4월 출범했다.

직원들의 자발적 주제선정 및 참여자 모집을 통해 현재 총 11개 학습모임, 123명이 참여중이며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학습모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학습모임 활동을 통한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으며 특히 ‘빅데이터와 친구먹기’ 학습모임에서는 ’자동책자제작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공단의 대표적인 통계자료인 에너지 사용량 신고통계책자를 쉽게 제작, 업무량 및 시간을 감축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됐다.

또한 26명의 최대 참여자를 확보하고 활동하고 있는 ‘에너지절감량 산출(M&V)’ 학습모임에서는 소규모 조별 모임 외에도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지식공유의 장’을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 지난 7월 29일 개최된 ‘KEMCO 아카데미’ 워크숍 모습.

이외에도 ‘에너지 기초다지기’, ‘신재생센터에 오면 나만큼 한다’ 등 다양한 주제의 학습모임 성과발표가 이어졌다.

에관공 강진희 교육연수실장은 “KEMCO 아카데미를 통해 자발적인 학습문화가 정착되고, 중·단기적인 차세대 핵심사업이 발굴되어 에너지관리공단의 핵심인재 육성 및 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