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4일 오후 3시 장주옥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 끝)을 비롯한 한국동서발전 경영진 17명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소재의 노인 요양시설인 '소망의 집'을 찾아 휠체어 10대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울산 노인 요양시설 '소망의 집' 방문 휠체어 전달, 봉사 전개

울산 이전과 함께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앞장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본사 울산이전이후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24일 오후 3시 장주옥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17명이 울산광역시 소재의 노인 요양시설인 ‘소망의 집’을 찾아 휠체어 10대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동서발전은 이를 시작으로 1처실 1복지시설 결연 등 앞으로 전사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에 자리한 ‘소망의 집’은 중풍,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요양시설로 현재 26명의 어르신이 요양 중에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서발전이 울산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울산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사회공헌 수요처를 발굴하던 중 ‘소망의 집’의 열악한 운영상황을 접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날 경영진은 ‘소망의 집’ 내에 휴게 공간 조성을 위해 그늘막을 설치하고 요양시설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유리창과 바닥 청소 등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향후 매월 시설을 방문, 지속적인 환경개선활동과 더불어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돼 드리고 안마를 해드리는 등 따뜻한 행복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1처실 1복지시설(울산 중구 소재) 연계 봉사활동,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본사 강당과 야외음악당을 활용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