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발전 6사·중기중앙회 일자리 창출 협력 협약’ 체결

에너지 분야의 중소기업 인지도 향상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발전공기업 협력업체 연합채용 박람회(www.jobfair2014.co.kr)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A1홀에서 열린다.

‘2014 청년일자리 박람회’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등 발전공기업 6개사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발전공기업 협력사인 5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30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현장에서만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또 발전 6사가 협업 중인 우량 협력기업의 인재채용을 돕고 구직자들에게는 폭넓은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앞서 교육부와 발전 6사, 중소기업중앙회는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특성화고․대학교와 우수 중소기업 연계를 통한 취업 활성화 및 직무능력 향상, 청장년과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확대를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 채용관 외에도 부대행사로 홍보관, 직업체험관, 이벤트관이 설치되며 부대행사로 취업세미나와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우수협력사인 BNF테크놀러지(주) 서호준 대표는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과 글로벌 경쟁력의 관건은 우수인력 확보”라며 채용기회를 제공한 발전공기업에 감사의 표시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중부발전 관계자는 “국가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려면 중소기업에 우수한 인력이 확보돼야 한다”면서 “협력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발전공기업이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