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준비 들어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따라 매년 반복되는 에너지위기로 인해 이에 따른 어려움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부문별 에너지 소비구조를 보면 산업계는 61.6%, 건축물 소비가 포함된 가정과 상업용은 18.2%에 불과해 자칫 건물의 에너지절약에 대해 상대적으로 중요치 않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도시 중심의 에너지 소비의 사례인 서울시의 전력소비만 보면 지난 2011년 기준 서울시 전체 에너지소비의 56%, 전력소비는 83%를 건물에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건물의 에너지효율은 에너지소비의 큰 부분으로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시책이 등장하고 있다.

먼저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따라 이미 지난 2013년 2월 서울시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3000㎡ 이상 업무시설의 부동산 거래시 ‘에너지소비증명’ 첨부가 의무화 됐다. 주택 거래와 임대시 적용되는 ‘에너지소비증명제’는 이제 오는 2016년부터 일반주택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건축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방안을 통해 오는 2025년 제로에너지를 목표로 신축 건축물의 단열기준 등을 정부 목표에 맞게 단계적으로 강화해 오는 2017년부터는 냉난방 에너지를 90%절감하는 주택설계를 보편화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건축한지 15~25년 경과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그린 리모델링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는 초기 공사비에 대한 부담 없이 창호교체 등 성능을 20% 이상 개선하고 절감되는 에너지비용 등으로 사업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이자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활용, 녹색제품(창호 보일러 등) 구매시 할인 등 금전적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그린리모델링 후 온실가스 감축량 거래 지원, 냉·난방 에너지 50% 이상 절감 시 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차원에서의 건물의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정부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증을 신설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이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물의 에너지효율등급 평가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한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에너지관리공단이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으로 1, 2급으로 나뉜다. 1급은 모든 건축물의 에너지평가 업무를 할 수 있고, 2급은 500㎡미만의 중소형 건축물의 에너지평가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이 자격증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현룡 의원(새누리당)이 건축물에너지평가사의 체계적 양성을 위한 자격시험 규정 등 각종 필요사항들을 규정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자격법제화를 추진 중에 있다.

정부는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부문 종합적인 지식을 갖춘 건축물 에너지 관련 전문 인력인 건축물 에너지평가사를 양성해 녹색건축물 보급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에너지 분야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에너지교육원(www.eduenergy.co.kr)에서는 오는 2014년 하반기에 시행예정인 제2회 시험에 도전하는 수험생을 위해 ‘건축물에너지평가사 패키지 강좌’에 대한 이벤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기본이론 강의와 앞으로 진행되는 엄선된 예상문제풀이, 실전모의고사, 적중마무리 강좌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 강좌 신청시 온라인강의와 함께 mp3파일, 스마트폰강좌 서비스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건축물에너지평가사와 관련이 많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1+1 더블이벤트로 건축물에너지평가사를 신청하는 모든 회원에게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연회원 강좌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공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경매 무료정보제공, 정규강좌 외 다양한 학습자료, 학습보충강좌,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교육원(www.eduenergy.co.kr/02-888-3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한국에너지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