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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조합 단체수의계약유지를 위한 토론회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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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조합 단체수의계약유지를 위한 토론회’가 단체수의계약추진협의회(회장 김형균)주최로 지난 17일 오후 2시 30분 전기조합 7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시적으로 지정된 수의계약품목의 재 지정을 위해서는 조합 정상화가 시급하다는데 뜻을 함께 하고 이른 시일 내에 총회를 개최해 신임 이사장 선출과 함께 임원을 선출, 대외적으로 정상화된 조합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박재형 기자>
“조합 정상화에 올인 하겠다”
단수협 김형균 회장
- 단수협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 조합정상화와 중기청의 단체수의계약 재 지정을 위해 회원사(변압기, UPS, 발전기 품목별 협의회 회원 등)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가 단수협이다. 법원의 판결과 함께 곧 직선제를 통해 이사장이 선출되는 등 조합이 정상화되고 수의계약 품목이 재 지정된다면 자연스럽게 해산된다고 보면 된다.
- 중기청에서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품목을 운용한다고 했는데 수의계약 품목 재 지정을 위해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
▲ 중기청에서도 한시적으로 품목을 운용한다고 했지만 조합이 정상화 될 경우 품목 재 지정에 대해 언급한 만큼 직선제를 통해 이사장 선거가 무난히 치러진다면 큰 문제가 없는 한 품목 재 지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앞서 언급한 바대로 원활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조합 집행부와 함께 협조를 통해 품목 재 지정을 위해 뛰겠다.
- 일단 이해 당사자라고 봐야 하는 이병설 이사장과의 문제 해결은 영원한 숙제로 남을 것 같은데?
▲ 법원의 판결로 이병설 이사장과의 문제는 일단락 되었다고 본다.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부분은 조합원들간의 화합이다. 조합원간의 화합이 있어야만 수의계약 품목 재 지정 가능성이 높다. 지금으로선 이 부분에만 모든 것을 바치고 전념하겠다. 이병설 이사장과는 연락이 안되고 있어 안타깝지만 조합을 위해, 대의를 위해 한 번 더 고민하고 생각해 봤으면 한다.
- 끝으로 조합원사, 수요기관에 하고 싶은 말은?
▲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조합으로서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까운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조합원사가 마음 아파했고 수요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사필귀정이라는 말처럼 이젠 모든 것이 마무리 된 만큼 수의계약 품목 재 지정과 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기술 개발로 수요기관의 기대에 부응해 전기조합이 우수조합으로 거듭나겠다. 새롭게 발전해 나갈 전기조합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
<박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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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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