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개최된 ‘청렴메신저 워크숍’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청렴의지를 다지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클린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에관공은 지난 11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청주 소재)에서 부서별 청렴메신저를 대상으로 청렴·윤리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메신저 워크숍’을 가졌다.

에관공은 청렴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부서별 청렴메신저를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청렴메신저는 부서내 반부패·청렴 정책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며 자율적 제도개선, 청렴도 향상 등 공단의 청렴업무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렴메신저들이 ‘KEMCO 청렴문화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기존의 주입식 청렴교육을 탈피, 직적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청렴 영상물, 청렴콘서트 등 생동감 있는 청렴연수원의 ‘In★Joy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번 청렴메신저 워크숍에서는 이와 함께 2014년 반부패·청렴활동에 대한 추진방향을 안내하고 도덕적 만족기준 향상을 강조한 청렴연수원장의 청렴특강과 공단의 청렴도 UP 프로그램, 청렴상황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청렴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만들었다.

에관공 이규태 감사는 “이번 맞춤형 청렴·윤리교육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큰 디딤돌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KEMCO의 부패제로, 청렴도 쇄신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이 청렴교육을 주입식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참여하며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