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신기술 개발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3월28일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박진수 중앙기술원장과 이건우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공과대학과 함께 ‘산학협력협약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과 서울대는 전기공학, 조선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화학공학, 재료공학, 산업공학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신기술 개발과 우수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연구 및 기술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수행하고, 인력양성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정기 산학교류회를 가질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6월 카이스트와 에너지환경분야 기술개발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