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훈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검증원장(우측에서 두번째)과 박순곤 한국에스지에스(주) 인증원장(좌측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에너지경영시스템 확대·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한국에스지에스(대표 권이성)가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과 마케팅 및 인력 개발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20일 한국에스지에스(주)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은 사업장에서 원가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을 구축하고 이에 따라 에너지 효율 활동을 전사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영체제이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ISO50001의 국내 인증 확대를 위한 ▲기업의 에너지경영시스템 공동․합동․통합심사 및 인증 ▲공동 세미나, 교육 등 마케팅과 인력 개발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기후변화대응 관련 정책 개발․실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그간 CDM, KVER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인증기관으로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협력해 왔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향후 국내 에너지수요관리 및 효율향상 등을 위한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에관공 온실가스검증원 이재훈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기관의 인증 심사 및 마케팅의 상호 협력을 통해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ISO50001 공동 인증은 국내와 해외 인증기관의 인증서를 공동으로 받게 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