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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F1F2 집중근무제’ 도입·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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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0시간 근무제 도입 따른 업무집중도 제고/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종신)은 지난 1일부터 ‘F1F2 집중근무제’ 등 업무집중도 향상을 위한 5대 추진항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인해 줄어든 근무시간의 업무효율을 최대한 높이고 시간낭비 요인의 최소화를 위해 집중근무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확보된 여유시간은 자기개발과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투자하도록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F1F2 집중근무제’란 월요일부터 목요일 4일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F1 : Four-days one-hour),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F2 : Friday Two-hour) 집중근무하는 제도로 사내직원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이름을 붙였다.
집중근무제 도입에 따라 앞으로 서부발전은 집중근무시간동안 회의, 보고, 결재, 이석 및 사내전화통화가 금지되고 직원 각자가 업무에만 집중하게 된다.
이외에도 회의문화 개선을 위해 정시참석과 시작, 참석 대상 최소화, 회의 목적 명료화, 사전 자료배포로 인한 안건 검토, 회의 결과 Action Plan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효율적인 회의 운영 5대원칙을 제정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방안들은 업무집중도 제고관련 사내 설문조사와 직원들의 특별제안을 통해 주요 내용을 도출한 것”이라며 “직원들의 합의를 거쳐 방안이 세워진 만큼 실효성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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