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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ISO 50001 인증범위 확대 |
| 국내 최초 ‘정유 및 화학’ 전 분야 인증기관으로 인정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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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국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지원센터(구 한국인정원)로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 ‘정유 및 화학’ 전 분야에 대한 인증범위 확대를 인정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에관공은 현재 국가 표준에 따라 인정을 받은 국내 인증기관 중 가장 많은 분야의 인증범위를 보유하고 있다.
에관공은 특히 최근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의 개정(2014년 1월)으로 에너지사용자 또는 에너지공급자에게 에너지경영시스템의 도입이 권장됨에 따라 에너지 관련 기업이 에너지경영시스템을 도입, 인증을 획득하는데 공단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관공은 지난 2013년 5월 국내 최초로 국가 표준(KS A ISO 50001)에 의한 인증기관 지정을 받은 후 인증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정유 및 화학‘ 분야에 해당하는 3개 세부범위 전부와 ’건물‘ 분야 1개 세부범위를 신규로 추가함에 따라 총 11개 대표범위와 29개 세부수행범위에 대한 인증심사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신규 확대된 인증분야로는 ‘정유 및 화학’ 코크스 제조·석유정제품, 화학약품·화학제품·섬유류, 고무·플라스틱 등 3개부문과 ‘건물’ 도소매업·자동차·오토바이 수리·개인 및 가정용품 수리 등이다.
한편 에관공은 인증범위 확대 후 에너지경영시스템(KS A ISO 50001) ‘정유 및 화학’ 분야의 첫 인증을 지난 5일 도레이첨단소재 구미1공장에 수여했다.
에관공은 이번에 문서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폴리에스테르(수지, 베이스필름, 원사, 부직포), 폴리프로필렌 부직포, 수처리용 모듈의 개발 및 생산 범위에 대한 인증서를 발행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08년부터 공단의 에너지경영시스템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업으로 시범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에너지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 최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에관공 이재훈 온실가스검증원장은 “에너지 분야에서의 공단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살려 기업이 에너지경영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실질적인 에너지절감 효과를 얻는데 초점을 맞춰 인증활동을 수행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에너지경영시스템의 인증을 통해 자발적인 에너지절감이나 온실가스 감축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에관공 온실가스검증원(TEL: 031-260-4888) 또는 홈페이지(www.kemco.or.kr/EM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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