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친환경 그린사옥 건립… 11월까지 이전 완료 |
| 한국전력공사 |
|
|
|
|
지하 2층 지상 31층 규모 에너지 생산형 건물
한전(사장 조환익)은 전남 나주로 올해 11월까지 본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예정 인원은 1425명 규모이다.
한전은 이를위해 나주에 최첨단 신사옥을 건립중에 있다. 2013년 12월 현재 61%의 공정을 보이며 순조로운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말에는 상량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한전의 신사옥은 친환경 그린사옥으로 건립하고 있다. 기존 건물들의 에너지 소비형에서 생산형 건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이에 따라 신사옥 벽채는 이중외피로 시공하고 있으며 창호면적 축소, 단열시공 강화 등을 통해 에너지효율 1등급 기준(300kWh/㎡'y) 대비 55%이상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750kW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해 연간 2300만kWh의 전력을 생산, 에너지 자급률 42%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효율 1등급과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및 지능형건축물 1등급을 받았다.
대지면적 14만9372㎡에 연면적 9만9307㎡의 지하 2층 지상 31층 규모로 건축되는 이 신사옥은 총 공사비 1853억원이 투입돼 올 8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다.
한전은 나주로 본사를 이전하면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을 비롯한 관련기업의 에너지클러스터 구축으로 광주 전남의 광역경제권 에너지사업과 연계하고 스마트그리드, 신재생분야 등 지역의 동반성장을 유도, 혁신도시의 조기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와 함께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광주 전남의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환익 사장은 “본사의 지방이전은 수도권 중심의 업무 패러다임 전환을 필요로 하는 한전 130년 역사 중 가장 큰 변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빈틈없는 이전 준비를 통해 한전의 다음 백년대계를 이뤄나갈 새로운 터전인 빛가람 도시로의 성공적인 이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전은 지난 2005년 정부발표 이후 지난 2007년 이전인원 1425명 등에 대한 지방이전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어 2009년 본사이전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2011년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건설계약 및 착공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해 11월 골조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올 5월 시운전을 한 후 8월 준공을 할 계획이다.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
| 신축사옥 모습. |
|
|
|
|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
|
|
|
 |
|
elenews@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