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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사, 두산重과 발전설비 정비예비품 공동 운영키로
협업 통해 효율적 예비품 재고 관리 및 신속복구 체재 구축
2013년 12월 31일 (화) 김관일 elenews@chol.com
   
 
  ▲ 발전5사 및 두산중공업 관계자들이 발전설비 정비예비품 공동운영 협약 체결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발전 5사가 발전설비 정비예비품의 효율적 관리 및 신속 복구 체제 구축을 위해 두산중공업과 손을 맞잡았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지난 30일 본사 비전룸에서 남동발전(사장 허엽), 중부발전(사장 최평락), 서부발전(사장 조인국), 동서발전(사장 장주옥)과 함께 두산중공업과(사장 한기선)과 ‘발전설비 정비예비품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속발전과 사회통합’ 국정기조에 부응한 협업 모델로 국내 발전설비 용량의 51%(44,077MW)를 점유하는 발전 5사와 국내 유일 발전설비 메이저 제작사인 두산중공업이 협력해 발전설비 정비 및 비상시 복구에 필요한 핵심 예비품을 공동 운영, 재고 비용의 감축과 비상시 신속복구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발전5사는 발전사별로 별도 보유, 관리해오던 동일 발전설비 예비품을 최적 품목 및 수량만큼 한 장소에 보관하게 되며 제작사는 예비품 사용에 따른 부족 품목 및 수량을 직접 제작, 보충해 품질 확보 및 신속조달, 비상복구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발전 5사와 두산중공업은 올 1월~2월중 실무위원회를 구성, 보관창고 신축, 예비품 선정, 통합정수 확보 등의 공동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마련된 방안을 기술협의회에 심의 의결할 방침이다.

예비품에 대한 공동운영이 본격 시행되면 연간 270억 규모의 재고 비용 감축 및 비상시 신속복구로 발전손실 비용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발전 심야섭 기술본부장은 “국가 전력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에너지시설 공공기관과 민간 제작사인 두산중공업이 협력해 고가이며 조달에 장기간 소요되는 발전설비 핵심 예비품을 공동운영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기업간 소통과 협업으로 비용절감과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국민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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