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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시장 창출위한 ‘융합비즈형 기획’ 추진 |
| 에기평, 해외수출형 에너지저장 등 5개분야 14개 기관 경쟁기획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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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융합비즈형 기획이 추진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에너지기술 R&D의 사업화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프로세스의 다변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융합비즈형 기획’에 대한 5개 주제에 대해 경쟁기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기평이 추진하는 기획프로세스 유형은 정책연계 전략핵심형, 목표연계형, 융합비즈형 등이다.
융합비즈형 기획이란 R&D결과의 사업화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화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을 자율적으로 기획보고서에 작성하는 기획 프로세스 유형이다. 융합비즈형 기획 5개 주제는 ‘해외수출형 에너지저장(ESS)’, ‘Factory EMS’, ‘데이터 센터(IDC)’, ‘스마트그리드 V2G’, ‘태양광 DIPV 기술분야’ 등이다.
에기평은 이에 앞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기획제안서를 공모했으며 총 27개 기관이 기획 제안에 응모, 기획제안서 평가를 거쳐 기술 주제별 3배수 내로 기획컨소시엄 기관 14개를 선정했다.
기획대상 선정기관으로는 ‘Factory-EMS 개발’분야 한국전자통신연구원대우정보시스템, ㈜한전KDN㈜, ‘데이터센터(IDC)’ 분야 대림산업㈜, ㈜어니언소프트웨어, ㈜비바엔에스 ‘서비스연계형 V2G 기술개발’ 분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DIPV(Device Integrated PV) 모듈 개발’분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주성엔지니어링㈜ ‘해외수출형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 및 실증’분야 한국전지연구조합, 롯데케미칼, 한국전기연구원 등 14개 기관이다.
에기평은 이들 14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기술 주제별 최종 우수기획을 선정하기 위해 올 12월 19일부터 2014년 4월 18일까지 4개월간의 경쟁 기획을 진행, 최종적으로 2014년 5월 초 최종우수기획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에기평은 이후 우수기획을 제시한 기관 및 해당 주제를 공고,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번 시범 도입과정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경쟁률을 발판삼아 2014년부터 융합비즈형 기획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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