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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에너지공기업 ‘온실가스 감축’ 협력 |
| 에관공-전력그룹 ‘발전부문 온실가스 감축추진’ 공동노력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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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부분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추진’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에너지공기업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한국서부발전 김상태 전무,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전무, 한국남동발전 권순영 전무, 에너지관리공단 나용환 부이사장, 한국전력공사 김병숙 전무, 한국남부발전 심야섭 전무, 한국동서발전 윤태주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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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부분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추진’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에너지 공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한국서부발전 김상태 전무,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전무, 한국남동발전 권순영 전무, 에너지관리공단 나용환 부이사장, 한국전력공사 김병숙 전무, 한국남부발전 심야섭 전무, 한국동서발전 윤태주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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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 주관으로 한국전력 및 5개 발전사가 기관간 벽을 허물어 각 기관의 에너지 기후변화 분야 ‘베스트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세계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나로 뭉쳐 주목되고 있다.
에관공과 한전 및 남동, 중부, 서부, 남부, 동서, 한수원 등 5개 발전사는 공공기관 간 협업과 소통 활성화를 통해 정부 3.0을 실현하고 국내외 에너지·기후변화 이슈 공유,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하고 협업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는 지난 5월 정부가 수립한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뒷받침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 구축’을 위한 공공기관 합리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간 중복사업 통합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발전부문의 국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업과제를 통해 발전소 증설 등으로 악화된 발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실행력을 높이고 발전사가 독자적으로 감축사업을 수행하였을 때의 학습비용 및 중복비용에 대한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이와 함께 오는 2020년 시행 예정인 세계 배출권거래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중소기업과 해외 업체와의 감축사업 협력 및 기술 이전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협약에 앞서 7개 에너지공기업은 ‘발전부문 공동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추진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설정한 목표에 따라 추진하는 세부과제의 소요비용을 각 기관별로 분담해 투자하고 개발성과를 공유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에관공 나용환 부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발전부문의 기술력을 제고하고 공동사업 성과가 민간부분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관간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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