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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찰스다윈연구소에 태양광발전설비 기증
세계자연유산 갈라파고스에… 빈곤국가 대상 지속 기부 예정
2013년 12월 06일 (금) 김관일 elenews@chol.com
   
 
  ▲ 맨왼쪽부터 산타크루즈 네오나르도 부첼리시장, 남부발전 이상호사장, 비제이파워 김용식사장, 찰스다윈연구소 네오미 도소우빌레 국장, 주에콰도르 정인균대사, 찰스다윈연구소 자이메오르티즈 조정관, 주에콰도르 전한일영사.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갈라파고스제도에 클린에너지를 기부했다.

남부발전은 최근 갈라파고스제도 산타크루즈섬의 찰스다윈연구소에 10kW 태양광발전설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찰스다윈연구소는 찰스다윈재단에서 운영하는 생물학 연구소로 생물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보존을 위한 환경교육을 목표로 지난 1964년 설립됐다.

남부발전은 연구소의 전력난 해소를 위해 비제이파워(주)와 공동으로 찰스다윈연구소 기숙사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기증했다. 기증된 설비의 모든 기자재는 주에콰도르 대한민국대사관의 도움으로 국내에서 공수됐다.

이번 설비기증으로 연구소는 연간 1만2264kWh의 전력을 공급받게 되며 연간 5.8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로 갈라파고스제도의 탄소제로아일랜드 프로젝트에도 일조하게 됐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생물학분야의 권위 있는 찰스다윈연구소에서 태양광 기증행사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기증된 태양광설비가 연구원들의 연구활동에 희망의 빛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식에는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과 정인균 주에콰도르 대한민국 대사, 산타크루즈 시장, 연구소 관계자 및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남부발전은 에콰도르 찰스다윈연구소를 비롯해 요르단 베두인족, 세네갈 청소년센터, 베트남 닌투언성 등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태양광 기증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전 세계 빈곤국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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