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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계약제도 개선 및 신기법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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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 위한 독자적 구매모델 구축/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이영철)이 경쟁역량 강화를 위해 독자적인 발전용 기자재 구매모델 구축과 프로젝트 경영기법 등 신구매기법 개발로 발전회사의 구매 계약제도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박-8 사진설명 서부발전 계약자재팀 팀원이 계약제도 개선 및 신기법 개발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해 입찰참여 진입장벽 완화를 통한 경쟁 확대와 계약금액 실적정산 대상 최소화를 통해 입찰금액 및 계약사후 추가비용 발생가능성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둬 경제적인 구매 도모와 계약업무에 적극적·합리적 협상기법을 적용, 구매 비용을 절감시켰다.
이에 따라 태안 7·8호기, 서인천복합화력 성능개선 주기기 계약 협상뿐만 아니라 청송 1·2 보조기기 구매 등의 건설공사에 적용해 약 813억원의 예산절감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올 해부터 프로젝트 경영기법(Project Management)을 도입, 구매예산 및 일정을 관리 할 계획”이라며 “또 그 동안 대부분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발전소 간이공사 계약을 계약업무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위해 공개 전자입찰로 검토·변경할 예정이고 계약방법, 가격결정 등 핵심적인 업무처리에 대해 계약담당자 및 발주부서 담당자, 관련 부서 담당자 등 다수가 참여하는 합리적이고 토론식 의사결정 회의체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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