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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제도 및 시스템 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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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 고객서비스 헌장 제정 등 제도 및 시스템 변경 등/
전력거래소, 전력시장 운영 효율성·회원사 편의성 증진위해/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김영준)는 지난 8일 전력시장 운영의 효율성과 회원사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여러 가지 제도 및 시스템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기존에 회원사가 대금청구서 및 세금계산서를 인편 및 우편으로 수신하던 것을 웹상에서 발행이 가능하도록 해 전력거래대금 결제업무의 편의성 증진과 함께 처리시간을 대폭 감소시킬 계획이다.
또 신규회원의 경우 정보공개홈페이지의 접속계정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문을 접수해야 했으나 오는 4월부터는 회원사들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내에서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접속계정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되며 현재 수작업으로 처리되고 있는 봉인관리, 오차시험관리 등 계량관련업무도 전산화해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보다 정확한 데이터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전기사업법 및 시장운영규칙 등 각종 제도 및 규칙의 변경에 따라 운영시스템 및 절차의 변경도 추진된다.
지금까지는 급전지시가 전력거래와 달리 발전기 출력기준으로 이루어져 계량치 환산시 오차 발생가능성 및 급전지시의 오차 가능성이 있었으나 시장운영규칙의 개정에 따라 올 해 계획예방정비를 시행하는 발전기는 송전단 출력기준으로 자동발전제어 및 급전자동화 설비의 자료취득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보완해야 한다.
이와함께 전력거래소는 구역전기사업자의 시장진입에 대비한 시장운영규칙의 보완과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대비해 토요일 입찰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회원사들에 대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전력거래 고객서비스 헌장을 제정해 자유게시판, 상담게시판 등 고객 의견 수렴의 장도 개설할 계획”이라며 “전력거래 관련 용어 사전을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시행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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