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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회원의 조화로 활기찬 산악회 만들 것" |
전기산업인산악회 이해진 신임회장
다른 산악회와의 교류강화에도 더욱 노력
산악회 중심으로 회원 가족적 분위기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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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회원 간의 절묘한 조화로 왕성한 활동을 자랑하고 있는 전기산업인산악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10여 년간 활동해 오고 있는 전기산업인산악회는 지난해 12월 송년산악회에서 지난 10년간 회장직을 수행해 온 이종성(남성기업 대표) 회장의 후임으로 이해진 남해전기 대표를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 전기계 대표적 산악회 중의 하나인 전기산업인산악회를 새로 이끌게 된 이해진 신임회장을 만나 산악회의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전기산업인산악회 신임회장으로서 앞으로 산악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가실 계획인지요?
▲이해진 회장 = 우리 산악회는 지난 10여 년 간 전임 이종성 회장님이 잘 이끌어 주셔서 명실공히 모든 전기인들이 모두 함께 동참해 심신을 단련하고, 협력할 수 있는 산악회로 성장했다고 봅니다. 우리 산악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젊은 회원들을 보다 많이 영입해 신구회원이 어우러져 활기찬 산악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는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신구회원의 조화, 또 서로 같거나 다른 분야의 회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산행을 통해 업무에서의 피로를 풀고, 때로는 서로 협조해 나갈 수 있는 방안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계기가 우리 산악회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등산의 인생의 항로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어렵게 정상에 오르면 발밑에 보이는 정경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지금까지 험난한 길을 뚫고 올라온 과정을 모두 잊게 해줍니다. 어려움 뒤에 환희가 있다는 것을 회원 모두가 느끼며 이를 즐기고, 우리 회원들이 산행을 통해 친구, 형제와 가족 같은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전기산업인산악회의 특색을 설명해 주신다면?
▲우리 산악회는 전기산업진흥회 회원을 중심으로 제조, 유통, 언론매체, 공공기관 등 전기계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연세가 높은 분들도 있지만 젊은 회원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 신구 간의 이해의 폭을 자연스럽게 좁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활력 있는 모습을 자랑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회원의 구성은 다른 어느 산악회와 비교해도 훌륭한 발전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산악회에는 이종성 전임 회장 등 등산에 있어 전문가급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어 아무리 힘든 산이라고 해도 모든 회원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강점도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 산악회와의 교류계획은?
▲올 한해는 특히 전기공업인산악회와 동반산행 등 교류활동을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또 서로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다른 산악회 회원들을 초청해 상호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생각입니다. 이 같은 계획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모든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색적인 산행계획이 있으시다면?
▲모든 일에는 항상 동일한 행동반경에서 움직이는 것보다는 때로는 변화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 산악회는 그동안 백두산, 황산, 한라산, 보길도 등지의 산행을 통해 변화를 이루어 오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산악회는 지방의 유명한 산이나 외국의 명산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등산계획을 세워 등반할 계획입니다.
△신임회장으로서 산악회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으신 점은?
▲우리 산악회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로 구성되어 모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산악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원 모두가 가족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상호 존중하며, 정기산행뿐만 아니라 경조사 등 별도모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풍토가 마련됐으면 합니다. 그러한 풍토를 만들기 위해서는 회원 한분 한분이 회장이고, 총무라는 인식을 지녀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임회장으로서 산악회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드리며, 올 한해도 모든 회원이 빠짐없이 산행에 동참해 건강한 한 해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당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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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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