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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우수기술인증협회 임시총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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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에 일성이엔지(주) 이병설 회장 추대/
협회 명칭 (사)한국신제품(NEP) 인증협회로/
오는 31일 국회서 NEP활성화 공청회 계획/
<사진설명 - 총회진행과 관련 상의를 하고 있는 이병설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우수한 업체들이 회원으로 있는 KNEP의 위상 위상에 걸맞게 협`단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협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우수기술인증협회는 지난 7일 오후4시 기술표준원 기전동 4층 214호에서 일성이엔지(주) 이병설 회장, 오성기전(주) 문희봉 대표, 일호기전(주) 박영철 대표 등 16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에 이병설 일성이엔지(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병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협`단체가 있지만 우수기술인증협회는 정부로부터 업체의 제품과 기술에 대해 그야말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기업들이 모인 곳이지만 그 동안 협회가 이름에 걸 맞는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며 “우수인증을 받은 업체들이 회원사인 만큼 우수한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사 여러분의 협력과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회장으로서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협회는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협회의 명칭을 사단법인 한국신제품(NEP) 인증협회로, 영문은 Korea New Excellent Product Cergification Association(약칭 KNEP)로의 표기와 ▲신제품의 공동연구`공동개발`정보공유 ▲신제품에 대한 정책개발 및 국가에 건의 ▲개발된 신제품의 공동 홍보 및 국내외 공동 판로개척 ▲신제품의 인증, 연장 심사 및 사후관리 등 인증제도 운영 및 지원 ▲신제품 판매촉진 국내외 전시회 개최 및 지원 등의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한편 정부가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에 대해 산업기술혁신촉진법을 통해 20% 이상을 의무 구매해야 한다고 고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공공투자기관에서 구매를 외면하고 있어 우수제품 인증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철 일호기전(주) 대표는 “지자체를 방문해 산업기술혁신촉진법을 설명하면 소관부서가 틀려서 그런지 적극적인 구매의사가 없다. 정부가 법만 만들어 놓았을 뿐 이를 제대로 운용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기업 경영자 입장에서 답답할 뿐이다. 감사원을 방문해 상담과 건의도 해 봤지만 만족할 만한 대답을 얻지 못했다”고 토로하고 “300명 이상의 연명을 받아 감사청구를 제출하면 전국적인 실태조사와 감사에 착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협회 차원에서 對 정부 건의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설 회장은 “단체수의계약이 폐지되었지만 수의계약에서는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다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우수제품의 경우는 20% 이상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지적하고 “신기술을 개발,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발굴해 인증서를 수여하는 기본 취지를 살려서라도 우수제품 구매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뿐만아니라 수의계약 폐지 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진작시키기 위해서라도 우수제품 구매는 더욱 장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으로 있는 국회의원이 수의계약 폐지 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업계 활성화 대책이 있는지 의견을 구한 바 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고 이에 대한 결실로 오는 31일 국회에서 ‘NEP 활성화 대책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기획예산처, 재경부, 중기청, 조달청, 산자부 등에서 발표자로 나서서 주요 내용을 발표하는 만큼 공청회를 계기로 NEP가 활성화 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석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KNEP는 이날 총회에서 협회의 활성화와 효율적 운용을 위해 감사와 부회장, 이사를 선임했다. 선임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감사 = 일호기전(주) 박영철 대표, 한빛테크윈(주) 신승경 대표
▲부회장 = 오성기전(주) 문희봉 대표, (주)삼진정밀 정태희 대표, 아이케이스틸(주) 윤석규 대표, 중앙종합기계 김지수 대표, 뉴파워프라즈마 최대규 대표
▲이사 = 동아전기공업(주) 현용주 대표, 천광조명(주) 임채호 부회장, 삼현전자통신(주) 김정수 대표, (주)모건코리아 김석기 대표, (주)AJS 하재우 상무, 신진정공 이동춘 사장, 영춘판넬(주) 민영홍 대표, (주)삼영필텍 구경회 대표, 코스모스산업(주) 이종민 상무, 신정개발 김종순 대표, (주)나인정보시스템 김중칠 대표, 진양공업(주) 한영호 대표.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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