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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印尼 찌레본 발전소 준공
국내 최초 해외 민자 대용량 석탄화력발전소
2012년 10월 19일 (금) 곽홍희 bin0911@hanmail.net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18일 주주 및 운영사로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의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Jero Wacik), 인도네시아전력공사 사장(Nur Pamudji), 서부자바 주지사(Ahmad Heyawan)등 인도네시아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최평락 사장, 삼탄(주) 강태환 부회장, 주인니일본영사(Mr. Shigeru Ushio)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된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 660㎿(설비용량 697㎿), 총사업비 8억 500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중부발전은 지분율(27.5%)에 해당하는 약 34억달러의 전력판매 매출, 약 4억 달러의 지분투자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설계에서 재원조달까지 국내기업들이 주도했으며 국내 표준석탄화력기술을 채용한 대용량 석탄화력 발전소의 해외 첫 건설 사례이다.


찌레본 발전사업은 한국의 공기업인 중부발전과 해외자원개발 전문기업인 삼탄이 각각 27.5% 및 20% 지분의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준공이후 30년 동안 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영, 삼탄은 연료인 석탄 공급을 할 예정이다.


발전소 설계와 감리는 한국전력기술(주), 건설은 두산중공업(주)이 턴키방식으로 수행했으며 한국수출입은행과 일본수출입은행이 자금을 지원했다.


이날 최평락 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관계인 인도네시아에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유도유노 대통령은 “찌레본발전소 준공으로 인도네시아 전력 상황이 한 층 좋아졌으며 국제 금융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에 감사하다”고 Jero Wacik 에너지 광물자원부 장관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찌레본 발전소 준공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탄중자티 발전소와 함께 인도네시아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자바섬 전체 발전량의 약 9%에 해당하는 발전설비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국내 표준 석탄화력발전기술의 성공적인 첫 해외수출사례를 만들어 냄으로서 세계 화력발전시장에 국내 발전기술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에 최대 규모의 탄중자티 석탄화력 운영사업(1320㎿)과 북부 수마트라의 왐푸 수력발전사업(45㎿)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 태국, 나미비아 등 세계 각지에서 태양광, 가스복합화력,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발전사업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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