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본사를 비롯해 천안지사, 제주지사 전력IT 실무자들이 전력IT 기술교류회의에서 현안사항을 토의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지난 18일 본사를 비롯해 천안지사, 제주지사 전력IT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전력IT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하여 전력IT 현안사항 토론 및 기술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올해 전력IT 분야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과 현안사항을 토의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9·15 순환단전 재발방지를 위한 IT 개선사항과 사이버보안강화 실적 등이 발표됐으며 본사이전을 한해 앞둔 내년도 기존 노후화된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인 논의를 했다.

또한 중장기 IT전문역량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부 추진방안과 협력업체와 상생관계 유지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건웅 전력거래소 정보기술처장은 전력계통과 전력시장의 안정운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고 있는 IT인력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