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지난 10일 전기의 날을 맞아 전기진흥회관 회의실에서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전지산업협회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기산업대전(구.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중전기기는 친환경, IT융합, 고효율의 기술트렌드로 변화되고 있고 근접산업(발전 및 원자력, 전지, 마이크로그리드, 조명 등)간 융합으로 신기술 신제품이 탄생하게 됨에 따라 기술 및 시대흐름에 맞게 전시회 명칭을 한국전기산업대전으로 변경하여 ‘커넥티드(Connected) 지향형’ 전기융합 산업전 육성과 근접산업간 동반성장 유도를 위하여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지난 1994년 최초로 개최된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은 내수중심의 중전기기 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지난해 100억불 수출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협약의의는 그동안 전기산업계 및 관련종사자들의 산별적으로 개최되는 전기전을 통합하여 대형화 글로벌화로 시너지효과 요구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전기산업 융합 협력모델 창출로 신성장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발전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진흥회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오는 9월 11이부터 1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2012)을 참가업체 수요자 중심으로 맞춤형 해외바이어 초청, 세미나 및 포럼 등 지난해 보다 배가시키는 등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으며 참고로 전시참가 신청은 5월말까지 1차 조기 접수한다고 밝혔다.(www.sief.co.kr, 수출촉진팀 02-581-8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