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남호기 이사장(오른쪽)이 권석기 신임 운영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20일 권석기 신임 운영본부장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남호기 이사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권석기 운영본부장이 계통운영의 대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기회라며 전력계통에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설혹 위험이 발생하더라도 먼저 나서서 위험을 타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줄 것과 이제부터는 상임이사로서 비행기의 조종간을 맡은 자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권석기 신임 운영본부장은 향후 2년간 전력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합심하여 난관을 돌파해 나갈 것이며 멀리보고 앞서나가 G10국가다운 전력계통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임 권석기 운영본부장은 1975년 한전에 입사하여 영동화력과 전력연구원, 계통운영처 등 계통운영관련 업무를 두루 거치며 2001년 전력거래소에 전적한 이후에도 천안지사장, 중앙급전소장, 계통운영처장을 역임한 계통운영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