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차영두 대표(왼쪽)가 최규연 조달청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수배전반 전문 생산업체인 (주)태성계전(대표 차영두)이 최근 조달청으로부터 '화재고장예방형 배전반'으로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고, 지난 9월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있었던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에는 모두 130여 개에 달하는 신청품 중 3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태성계전, 베스텍, 동보파워텍 등 전기전자 분야업체에서 신청한 10개 물품 등 총 31개 물품이 지정돼 평균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열화감지시스템을 장착한 배전반' 등 그동안 새롭고 효율적인 제품의 개발과 상품화에 노력해 온 (주)태성계전은 이번에 '화재고장예방형 배전반'으로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음으로써 제품의 신뢰도를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은 태성계전 차영두 사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고객에게 다가감과 동시에 전반적인 영업력의 보완을 통해 시장참여율의 확대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