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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회 이용한 광물성섬유 생산 추진
남부발전, 산업폐기물 자원화 통해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
2011년 07월 29일 (금) 곽홍희 bin0911@hanmail.net
   
 한국남부발전 남호기 사장(왼쪽서 다섯 번째)이 석탄회 광물성섬유 사업 협약 및 MOU 체결한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글로벌 K&C 김신석 이사, 한라산업개발 박성교 사장, 글로벌 K&C 엽자국 기술고문, 한국남부발전(주) 이상호 기술본부장, 한사람 건너, 글로벌 K&C 김신웅 사장.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지난 29일 서울 대치동 본사 비전룸에서 광물성섬유 특허 보유업체인 글로벌 K&C, 한라산업개발(주)와 석탄회 광물성섬유 사업 협약 및 MOU를 체결했다.


본 협약 및 MOU는 국내 최초로 석탄회를 이용하여 고부가가치 최첨단 신소재인 광물성섬유를 생산함으로써 산업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저탄소녹색성장 사업의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창출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은 하동화력에서 연소시 발생하는 석탄회를 공급하고 글로벌 K&C는 투자, 광물성섬유 생산기술 및 생산품 테스트를, 한라산업개발은 투자 및 설비 건설업무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3사는 올해 8월경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6월경부터 약 연간 6만톤 규모의 설비를 가동, 석탄회 광물성섬유를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발전운영팀 관계자는 “향후 연간 60만톤까지 설비 규모를 증가시킬 예정이다”며 “석탄회로 광물성섬유를 생산할 경우 제지원료인 펄프 및 건축자재로 사용되는 석면, 유리섬유, 브레이크 라이닝 등 산업전반에 걸쳐 약 100여개 이상 소재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남호기 사장은 “국내 최초 도입되는 석탄회 광물성섬유 사업은 우리나라 소재산업에 획기적인 변화의 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발전소의 석탄회가 새로운 자원이 됨으로서 화력발전소가 산업자원의 보고가 되는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이밖에 2015년 건설 예정인 삼척그린파워발전소에 세계 최초로 석탄회를 100% 재활용할 수 있도록 탄소결합형 인공경량골재 상용화, 광해방지사업 추진 등을 통하여 석탄 발전소에는 회사장이 필요하다는 기존 관념을 깨고 자원 순환기술의 대규모 실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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