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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전문 인력양성 위한 정책세미나’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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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의원·(사)한국지구시스템공학회 주최/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김태년 의원은 (사)한국지구시스템공학회와 지난 22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산자부, 교육부, 한전, 석유공사, 가스공사, 석탄공사와 전국 자원·에너지관련 학과 교수진 및 학생, 학회원 업계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자원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관련기사 있음>.
이날 세미나에는 김태년 의원의 ‘21세기 자원개발 전문이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전남대 김명준 교수의 ‘경쟁력 있는 자원개발 인력 공급의 난제 및 해소방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대형 박사의 ‘한국의 자원개발 인력양성 정책과 선진국 사례 분석’, (주)SK 석유사업부 박한탁 기술팀장의 ‘석유개발사업 동향 및 전문기술 인력 확보’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지금 세계는 자원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전문인력 양상과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지만 당장의 이익이 없다는 이유로 선택과 집중의 시장논리로 학과 자체가 변질되거나 축소되고 있어 자원전문인력이 거의 육성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공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지원, 병역특례, 취업보장 등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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