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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배전처, 2007년 배전공사 단가계약 시행(안)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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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 1년에서 2년으로···11월 20일 입찰공고 예정/
업무의 투명성과 시공품질, 업무효율성을 고려한 2007년도 배전공사 단가계약 시행(안)이 확정됐다.
한전 배전처는 14일 고압 협력업체 시공통보방법을 업체별 순번제와 지역전담제를 병행하며 계약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07년 배전공사 단가계약 시행(안)을 확정·공시했다.
시행(안)에 따르면 고압 협력업체 시공통보방법과 관련 업체별 순번제와 지역전담제를 병행하며 지역전담제(신규 및 지장전주)는 500만원 이하에서 1000만원 이하로 상향조정했다. 또 업체별 순번제는 도급액 3000만원 이하 공사중 지역전담제 대상공사를 제외한 배전공사에 한해 시행하며 저압 및 지중 협력업체 시공통보는 해당 협력업체에 일괄 시공통보 할 방침이다.
추정 도급액과 관련 고압은 15억200만원에서 약 20억~35억원으로 사업소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지중은 최근 2년간 도급액 3000만원을 초과하는 지중 긴급공사 및 3000만원 이하 사선 지중 배전공사의 도급액 실적 합산치(VAT 포함)를, 저압은 사업소별로 추후 별도 통보할 계획이다.
협력업체 수는 고압의 경우 사업소 규모 및 공사실적에 따라 협력업체 수를 산정하며 저압은 사업소 단위 1개 협력업체, 지중은 사업소 단위 1개 협력업체를 기준으로 하되 최근 2년간 사선 지중배전공사 발주금액이 20억원 이상인 사업소와 사선 지중배전공사 발주금액이 20억원 미만인 경우라도 사업소장이 판단해 향후 2년간 지중배전공사 발주금액이 2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사업소에 한해서는 지중전담 협력업체를 선정·운영토록 했다.
고압 협력업체 적격심사기준의 해당사업소 소재기간은 2개월 이상에서 12개월 이상으로 조정됐으며 공사업체 수주실적 및 무정전 유자격 보유기간 평가기준은 전년과 동일하다.
한전 배전처 관계자는 “2007년도 배전공사 단가계약 추진과 관련해 최근 2년간 해당 공사실적 누계치를 기준으로 사업소별로 적정 협력업체 수 및 추정 도급액을 산정한 후 1차 사업소 주관 하에 추정 도급액 조정 심의위원회를 구성, 자체심의를 시해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소별 추정도급액 및 협력업체수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오는 21일경 전 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배전처는 입찰참여업체 사전준비가간을 고려해 변강사항을 오는 21일 사전공시하고 2007년 배전공사 단가계약 입찰공고는 오는 11월 20일께 할 예정이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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