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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조합, 분당부지 중전기기 직업훈련소 건립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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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완공···50억 투입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그 동안 부지 매각 등 여러 방안 등이 논의돼 온 전기조합 소유 분당부지에 중전기기 직업훈련소가 건립된다.
분당부지는 지난 10여 년간 국가지정 공공교육시설로 묶여 있어 용도문제로 부지 매각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훈련소 건립에 있어서도 난항을 거듭해 왔었다.
전기조합은 지난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분당부지에 ‘중전기기 기능인력 직업훈련소’ 건립을 의결했다.
전기조합에 따르면 중전기기 기능인력 직업훈련소는 오는 10월경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7년 말 완공예정으로 대지면적 1848㎡에 건평 1794㎡로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191번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기능인력 직업훈련소는 출자금 42억원과 기능인력 양성소건립기금 8억원 등 총 50억원의 건축비용이 투입되며 직업훈련소 추가 운영비용 등은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에 의거해 지원을 받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전기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중전기기 기능인력 직업훈련소는 노동부로부터 직업훈련소로 허가받은 후 지정하는 과목을 신설해야 하고 성남시로부터 건축승인을 받아야 한다.
전기조합 관계자는 “중전기기 기능인력 직업훈련소는 중전기기 분야의 신기술 양성교육과 기존 인력들의 부족한 기술 부분에 대한 재훈련 등을 통해 회원사와 중전기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길동 현 조합건물은 건물 노후와 함께 유지·보수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분당 직업훈련소가 완공되면 조합청사는 분당으로 이전하게 되지 않겠냐”며 “직업훈련소 건립으로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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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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