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남인석 사장(왼쪽)이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과 함께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지난 2일 서울 인터컨티네탈 호텔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발전소 가스설비 합동점검, 발전소 여건에 맞는 맞춤형교육 등 안전관리사업과 발전소 주변지역의 가스안전 홍보사업, 사회공헌사업 등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전체 발전설비의 44%인 3700MW의 발전설비가 LNG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소와 암모니아 질소 등 다양한 가스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보다 안전하게 가스설비를 관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발전소 주변지역의 취약계층 가스안전점검 등 사회공헌활동과 하절기 휴양지에서의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용에 관한 홍보사업 등을 공동으로 시행하여 국민들의 가스 안전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날 남인석 사장은 “국가기반사업인 발전소 안전관리는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다”며 “이번 협약의 성공적 수행으로 양 기관이 공기업의 책무를 다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