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기와 수상소감에 대해

▲우리가 현재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불편을 편리로 바꾸는 발명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평소에 불편했던 사항들을 편리하게 만들고 연구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기에 오늘날의 발명품들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에 있어서 너무도 무관심합니다. 그 반면,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어떻게든 편리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들이 바로 발명가들이죠.

이 시대에는 끊임없는 발명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그 발명품으로 인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나 또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훌륭한 발명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어 녹색성장발명글짓기대회에 참가하게 되었고, 항상 녹색지구를 꿈꾸면서 생각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행동으로 옮겨 주변의 상황이나 사물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연구하고, 직접ㅂ 만들어보면서 '내가 만든 발명품이 세계 인류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발명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인드로 대회에 참여해 이렇게 좋은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같습니다.

△이번 수상작의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찾았는지

▲실제로 모든 상황이나 사물을 주의 깊게 관찰하니 문제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두운 방에서 벽에 붙은 형광등스위치를 찾아야 했고, 스위치를 찾는 중에 보이지 않던 날카로운 물체에 찔려 크게 다쳤던 사건이 있는데 당연히 어둡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무엇을 찾고 움직인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고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사고를 통해 '어떻게 하면 어두운 곳에서 이동하지 않고 빛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중에 박수소리로 형광등을 점등 소등하는 방법을 전기스탠드에 적용하여 문제점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생활 속 사소한 문제에도 의문을 던져보는 습관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와 장래 희망은?

▲이전부터 발명교육에 관심이 있어 발명교육센터의 보조강사로 봉사하면서 어린 꿈나무들이 21세기의 지식정보화사회를 주도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우수영재로 발굴 육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꿈나무 시절에 발명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에 적지 않은 후회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처럼 뒤늦게 후회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어린 꿈나무를 세계가 인정할 발명인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쓰고 세계적인 인재가 대한민국 바로 이 땅에서 나올 수 있도록 발명교육을 개척하는 세계적인 인물이 되고자 합니다.

△대회 조직위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속적인 대회 홍보와 발전으로 이 대회를 통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발명과 발명가들이 많이 탄생했으면 좋겠고, 21세기를 주도할 꿈나무를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대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