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김문덕 사장(앞줄 왼쪽서 일곱번째)과 대한전기학회 박종근 회장(앞줄 왼쪽서 여섯 번째)이 발전연구회 창립총회를 갖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과 대한전기학회(회장 박종근)는 지난 15일 부산 BEXCO에서 30개 기업과 7개 대학에서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연구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발전연구회(회장 이재구·중부발전 기술본부장)는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한 경쟁심화, 환경규제 강화, 전력분야의 세계시장 진출 등 에너지 시장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학연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전력 전기분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

박종근 대한전기학회 회장은 축사에서 “수년전부터 숙원사업으로 논의되었던 발전연구회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앞으로 학회와 산업계에서 전력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력산업계를 대표하여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대한전기학회 차기회장)은 환영인사에서 “발전연구회의 창립을 계기로 산학연 즉 전력그룹사와 학계 연구소 및 산업체간 협력을 강화하여 산업계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을 비롯한 발전사업 관련 공공기관 및 사업체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확대를 통한 국내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전문가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