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회장 유명환)는 지난 12일 인천메트로, 한전 인천본부 등 인천지역 전기관련 단체 8개 기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 전기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인천 남동공단 공원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에는 이윤성 국회의원, 조전혁 국회의원, 최길순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오두석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이경춘 전기신문사 사장, 이광영 인천메트로 사장, 이인교 한전 인천본부장, 이진수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 최광주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명환 전기공사협회 인천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 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규모와 성과 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 인천지역 전기관련 8개 기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인천 전기인 모두의 커다란 축제로 발전했으며, 이러한 발전의 배경에는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가 오는 관계로 3개 종목만 치러진 가운데 인천메트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에서 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 전기인장학회에서는 전기인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전기계 발전에 노력한 각 기관 관계자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