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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한준호 회장 유임`상근부회장 박천진씨 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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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한·일 전기기술 컨퍼런스 개최/
대한전기협회(회장 한준호. 한전 사장)는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열고 전기협회 회장에 한준호 현 회장 유임과 신임 상근부회장에 박천진 현 전무, 전무에 양한식 前한전 정보화추진처장을 각각 선임했다.
한준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해 전기협회가 추진할 중점사업으로 지난 4년 동안 5개로 고시·운영 중인 기술기준을 하나의 ‘전기설비기술기준’으로 통합·운영하고 협회의 주요사업인 KEPIC의 5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월 10일 전기의 날을 전후 해 중국, 일본이 참가하는 전기설비기술기준 국제화 워크숍 개최와 올 해부터 매년 ‘한·일 전기기술 컨퍼런스’를 상호 개최해 양국간 기술협력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천진 신임 상근부회장은 중동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1979년부터 공직생활에 몸담아 왔으며 △산자부 가격조사과장·아주협력과장·전력산업과장을 거친 후 지난해 5월부터 전기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해 왔다.
양한식 신임 전무는 경남고와부산대를 졸업하고 지난 1976년 한전에 입사한 후 판매SI팀장·밀양지점장·정보화추진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전기협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2005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정관개정(안) 등을 승인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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