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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유연탄 전용선 명명식 개최
발전용 유연탄 수송에서 국내선사 비율 높여
2010년 04월 20일 (화) 곽홍희 bin0911@hanmail.net

지난 20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는 한국남동발전 장도수 사장과 대한해운 이진방 회장,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발전 유연탄 전용선 명명식이 있었다.


매년 2000만톤 이상의 유연탄을 수입하고 있는 남동발전은 영흥화력발전소 3,4호기 가동 등으로 인해 유연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유연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대한해운과 지난 2008년 장기전용선 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날 ROSEMARY로 명명된 전용선은 국내에서 건조한 발전용 전용선 중 최대용량인 18만톤급으로 향후 15년간 약 2250만톤의 유연탄을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영흥화력과 삼천포화력에 수송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남동발전은 작년 국내선사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하여 폴라리스 쉬핑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해운업계의 위기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날 명명식을 가진 ROSEMARY호 외에 3척의 국내선사 전용선과 한진해운 등 국내선사의 장기운송선 7척을 운영하는 등 유연탄 수송에서 국내 해운업계가 차지하는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말 한국선주협회가 제안한 해운 조선 화주 공동발전 협의체가 구성되면 이에 적극 참여하여 국내 해운업계의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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