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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반 우수EQ제품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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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구입 단순 조립제품으로 우수EQ 기술개발제품 아니다”/
“같은 부품 사용해도 조립기술과 노하우 차이 인정해야”/
중소기업청이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에 따른 후속제도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는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를 앞두고 전기조합 배전반 EQ제품에 기술개발제품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있고 있다.
전기조합(이사장 양규현)은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중소기업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성능인증) 워크숍 결과’를 게재하고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전기조합에 따르면 배전반 업체 극히 일부2~3명이 배전반 EQ제품이 기술개발제품이 아니라고 중소기업청에 이의를 수차례 제기함에 따라 구랍 28일 기술표준원 회의실에서 제도운영상에 대한 개선 의견수렴을 위해 중소기업청 판로지원과장 주재로 서울시, 한전 등 7개 공공기관 계약팀장과 중소기업 업체 대표 10명, 전기·전선·조명·상업용조리기계·콘크리트 조합 전무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회의내용과 관련 배전반 우수EQ제품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의견 개진에서 일부 참석업체 대표들은 “배전반은 기술개발제품이 아님에도 기술개발제품에 포함시킨 것은 분명히 잘못이므로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배전반은 부품을 구입해 단순히 조립하는 제품이므로 기술개발제품이 아니며 대상에서 제외를 해야 한다”, “배전반은 조립산업으로 분류돼 있고 배전반뿐만 아니라 모든 조합의 단체표준인증제품은 기술개발제품이 아니므로 단체표준인증제품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전기조합과 전기연구원은 “배전반은 같은 부품을 사용하여도 조립기술과 노하우 차이로 완제품 배전반 개발시험(TYPE TEST)에서 합격, 불합격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같은 논란에 대해 중기청은 워크숍을 통해 나온 의견들은 이달 중 제도개선작업에 참고 될 것이라고 밝혀 향후 결과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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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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