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학 사장

한국중부발전과 한전원자력연료(KNF)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남인석 전 기술표준원 원장과 김기학 전 한국전력 서울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남인석 사장은 제13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산업기계과장 기술표준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기학 사장은 경기대학 무역학과, 성균관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경영학 석사,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에서 벤처경영학을 전공하고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학구파로 한전에서 30여년을 근무하면서 뉴욕지사, 경영정보처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전력산업계 전문가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해 11월 사장 공모에 착수하여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이날 주총에서 김기학 사장을 선임했으며 취임식은 오는 14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는 박노석 한전 강서지점장을 상임이사 관리본부장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