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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PLS 에너지 위너상 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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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신개념 조명시스템인 PLS(Plasma Lighting System)가 (사)소비자모임 주체 제9회 ‘올해의 에너지대상 에너지위너상’에서 영예의 에너지대상 및 환경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이 상은 에너지의 효율적인 소비로 인한 경제적, 환경적인 부담을 덜고 에너지 효율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확신을 주기위해 지난 1997년 제정 매년 수상하고 있다.
또 유엔기구에 의해 소비자단체가 주도한 에너지 효율화의 모범적인 실천사례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울러 2002년부터는 에너지 대상 수상 제품에 특별히 산업자원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UNESCAP 사무총장상을 수여하여 에너지위너상 수상을 격려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PLS가 무전극, 무수은의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장시간의 사용에도 빛 밝기의 감소가 적고 에너지절약이 뛰어난 고효율제품임을 소비자 단체에게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됐다.
아울러 LG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조명업계 진출의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PLS는 LG전자와 조명연구소가 2002년부터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신광원을 개발한 것으로 전구내 전극을 이용해오던 기존 램프와 달리 초고주파 차세대 무전극 램프로 조명업계에서는 일대 혁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제품을 발판으로 조명업계 진출은 물론 2015년에는 매출 1조원에 달하는 차세대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있다.
<한호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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