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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EC 임성춘 사장 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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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KOPEC) 임성춘사장이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지난 10일 개최된‘2005 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 정부 포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유공자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 사장은 국내 최고의 발전소 설계기술을 보유한 한국전력기술의 경영자로서, 친환경 발전소 설계 및 국내 환경신기술 자립화와 선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전력기술은 최근 주된 대기오염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저온에서 처리하는 탈질촉매시스템(KoNOxTM)을 개발하여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하는 등 우수 환경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 포상은 기업의 환경친화적 생산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것으로, 크게 유공자부문과 기업체 부문으로 구분하여 시상된다.
환경친화경영에 모범을 보여온 임직원 또는 관련기관 종사자에게 수여되는 유공자부문에서는 KOPEC의 임성춘 사장 외에 샘표식품의 대표이사가 역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기업체부문에서는 한솔홈데코 등 4개 중소기업을 포함, 총 17개 업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임 사장은 “최근 국제기후협약과 교토의정서의 발효 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와 같은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힌 뒤 “이제는 환경친화경영이 바로 기업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다. 앞으로 더욱더 우수한 기술로 최고의 발전소와 환경시설을 설계하여 국민 여러분께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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