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세계 최초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 생산을 본격화한다.

LS전선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주)는 3월 25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장 신설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큐플레이크는 동박의 원료로 구리선 대신 조각을 사용, 가공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절단, 세척 등을 거치지 않아 공정비용 대폭 절감이 가능하다.

이상호 한국미래소재 대표는 “군산공장의 건설로 고품질의 동박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등 관계사들과 희토류 영구자석, EV용 알루미늄 부품 등 친환경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