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3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2024 그린수소 Power to Ga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서발전과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가 공동으로 주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단, 강릉원주대 스마트 수소에너지사업단이 주관하고, 강원도와 동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3회 차를 맞았으며, 전문가 초청강연과 수소산업 현장견학 등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1일 오전 사전행사에서는 문영준 동해시 부시장,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 박진남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 임희조 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장 등과 수소분야 9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선도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 이날 오후부터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단과 스마트 수소에너지사업단을 소개하고, 동서발전의 그린수소 R&D 클러스터 구축현황을 공유한다.

전문가 초청강연에서는 ▲그린수소 기술개발 현황 및 전략(김창희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암모니아 전주기 기술개발 동향 및 전략(손현태 KIST 박사)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현황(유재석 강원테크노파크 센터장) ▲액체·고체 기반 슬러시 수소 운송기술 개발현황(박성호 고등기술연구원 책임) 등을 주제로 그린수소 산업동향과 함께 논의한다.

이틀째인 22일에는 북평산단에 소재한 열공급형 연료전지, 그린수소 R&D 클러스터와 삼척시에 소재한 강원 최초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수소시범도시 등 수소산업 운영현장을 견학하며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 가능성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