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은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및 뇌과학연구원장이 제15대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상은 신임회장(사진)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방사선’의 가치 아래 방사선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털어내고, 방사선의 과학기술적, 산업적 가치를 드높여 국민의 삶의 질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또 “방사선 산학연을 집결하고 연결해 방사선 산업, 연구개발, 인력양성, 정책 등 방사선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활동하고, 정부 방사선 정책의 민간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가 기술사업화와 방사선 산업 발전으로 연결되고, 산업자본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으로 흘러 들어가는 선순환 발전 모델의 실현과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은 신임회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대한핵의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방사선진흥협회 이사 및 부회장과 ‘방사선산업활성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규제 개선과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