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김동철 한전 사장의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김동철 한전 사장(오른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이 논의하고 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2월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한전의 육성 지원 사업들이 중소기업들에게 성장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중소기업계에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납품대금연동제와 중소기업 노후 공동시설의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사업대상과 규모 확대 등 활성화 핵심 대책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3%대의 전력손실률과 8%대의 호당 정전시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하고, ”어려운 경영여건이지만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에너지신산업과 신기술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도 적극 협력해 주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