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 봉사단이 폴란드 코닌 시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사장 염진수)은 지난 1월 30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 및 한수원이 참여하는 원전 예정지역인 코닌 시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외 대학생 24명, 한수원 직원 6명 등 총 30명이 참여해 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600여 개를 만들고, 바르샤바 대학 및 코닌 시의 초·중등학교, NGO 기관 등에서 태권도, 풍물, K-POP 댄스 등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이들 학교 3곳에 총 1,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이번 봉사활동 기간에는 세계태권도연맹의 태권도시범단이 바르샤바의 사회복지시설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공연, 품새 지도 등 태권도 알리기를 통해 양국 간 교류 강화에 앞장섰다.

한수원은 지난해부터 폴란드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폴란드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