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도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시험(SRI면허시험)에서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방사선진흥협회는 출제경향 파악, 지속적인 품질개선 등의 교육품질 고도화 작업과 교육생 학습동기 부여 지원 등을 통해 매년 SRI면허시험 대비 온라인 강좌 및 혼합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SRI면허시험 대비 강좌 수강생 중 7명(합격률 35%)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SRI면허시험은 약 530여 명이 응시한 가운데 총 20명만이 합격(합격률 3.8%)할 만큼 난이도가 높았던 상황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한편, 방사선진흥협회가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만족도 조사결과 ‘SRI면허시험과 강의 연관성’ 문항에서 긍정이 84.6%로 나타났고, ‘강의에 대한 종합만족도’ 문항에서는 긍정이 89.1%로 나타났다.

이는 협회가 운영 중인 SRI면허시험 대비 강좌 및 지원책이 교육수강생들의 면허취득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방사선진흥협회는 “매년 SRI면허시험에 대한 출제경향과 수험생 입장에서 다각도로 문제를 분석하고, 교육생이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학습력을 향상시키는 등 꾸준히 교육품질 고도화 및 수강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단순히 면허시험 합격을 목표로 학습하기보다는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