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석 포항공대 포항가속기연구소 부소장이 제26대 대한방사선방어학회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22년 10월 회원들의 전자투표를 통해 수석부회장 겸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이희석 신임회장은 올 1월부터 향후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희석 신임회장은 포항공대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방사선안전실장을 거쳐 현재 부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포항공대 첨단원자력공학부 겸직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이다.

또 방사선방어학회에서는 감사, 국제협력이사, 부회장 겸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수석부회장 겸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회장은 “학회가 우리나라 방사선 분야 대표 학회로서 그동안 축적한 업적과 전통을 유지함과 동시에 학회 발전의 지속성을 확보해 방사선방호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 국제공동학술지로 거듭난 학회지 및 정기 학술대회를 통해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