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7일 개최돈 한수원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에서 선발된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12월 27일 본사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5기를 맞는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 멘토 50명과 5개 원전본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멘티 500명을 선발했다.

멘토들은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멘티들에게 멘토링을 하게 되며, 선발된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수원은 교육 여건이 좋지 않은 원전 주변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700여 명의 대학생 멘토가 4,500여 명의 청소년 멘티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