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현 포스코이앤씨 상무(왼쪽 3번째), 고명숙 한전기술 처장(왼쪽 4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2월 13일 포스코이앤씨와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사가 공동으로 해상풍력 사업 추진전략 수립과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해상풍력 설계부터 실행단계까지 Project Life Cycle의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전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해상풍력 사업 경험 및 EPC 사업 수행능력을 적극 활용해 신규사업 발굴과 성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외 원자력·화력발전소 설계사업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한전기술은 서남해 해상풍력 시범사업 타당성조사를 비롯한 다수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설계용역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인 제주한림해상풍력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인허가/설계/구매 및 시운전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전기술은 해상풍력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포스코이앤씨와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각사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